수표교 세례식
식별정보
전거유형
사건
전거세부유형
사건/사고
전거ID
02-EV_0018
전거명
수표교 세례식
이명
한자:
水標橋洗禮式
별칭:
한국 천주교회 설립
약칭:
첫 세례식
이명:
한국 천주교회 첫 번째 세례식
이명:
한국 천주교회 첫 신앙 공동체 설립
기술 정보
발생일
1784
발생장소
당시 지명:
수표교
해당 교구:
전교구
사건 개요
배경:
1779년 겨울 경기도 주어사(현 여주시 산북면 주어리)의 강학에서
천주교 교리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고, 1784년 3월에는 한국
천주교회 최초로 광암(曠菴) 이벽(李檗)의 동료인 만천(蔓川)
이승훈(李承薰)이 ‘베드로’라는 세례명으로 북경에서 세례를 받고
귀국하였다. 이후 이벽은 이승훈(베드로)이 귀국시에 가지고 온
천주교 서적(일명 서학서)들을 여러 개월 동안 연구했음은 물론,
그 사이에 경기도 한감개(현 양평군 강상면 대석리)에 살던 스승인
녹암 권철신과 직암 권일신 형제를 방문하여 함께 천주교 교리에
대해 연구하기도 하였다.
내용:
1784년 겨울, 고향인 포천 화현리(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를
떠나 서울 수표교 인근(현 서울시 중구 관수동-수표동)에 살던
이벽의 건의로 그의 집에서 천주교 세례식이 베풀어졌다. 형식은
이승훈이 북경에서 직접 경험한 세례식과 천주교 서적(일명
서학서)에서 본 내용에 따른 것이었다. 세례식의 주관자는
이승훈(베드로)이었고, 여기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벽을 비롯하여
권일신(權日身)과 정약전(丁若銓), 정약용(丁若鏞) 형제였다. 이
세례식에서 이벽은 ‘세례자 요한’을, 권일신은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를, 정약용은 ‘사도 요한’을 세례명으로 받았다. 그러나
정약전은 세례를 받지 않았다. 이 세례식이 바로 조선에서
이루어진 첫 번째 세례식으로, 교회 안에서는 이 세례식을 ‘한국
천주교회 설립’으로 보고 있다.
-
의의:
- • 수표교 세례는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세례식으로, 이는 곧 한국 천주교회 설립 즉 첫 신앙 공동체 설립을 의미한다.
- • 세례식 이후 첫 영세자들(즉 세례자들)에 의해 천주교 신앙(교리)이 널리 전파되면서 신앙 공동체가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다.
- • 한국 천주교회가 중국 천주교회를 매개로 로마의 보편 교회와 연결되었다.
관계정보
연결된 관계정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통제정보
참고 정보원
St. A. Daveluy, Vol. 4, Notes pour l’Histoire des Martyrs de Corée(전사본),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 1860.
Ch. Dallet, Histoire de L’Église de Corée I, II, Paris, 1874.
崔奭祐·安應烈 譯註,
<韓國天主敎會史> 상,
분도출판사,1979.
정약용, <여유당전서>, 녹암 권철신 묘지명, 정헌 이가환 묘지명; <추안 및 국안>; 황사영, <백서>
윤민구 역주, <한국 초기 교회에 관한 교황청 자료 모음집>, 가톨릭출판사, 2000.
차기진, <조선 후기 서학과 척사론 연구>, 한국교회사연구소, 2002.
이장우, <조선 천주교회의 설립>, 『한국 천주교회사』 1, 한국교회사연구소, 2009.